구례군, 상반기 시설물 일제 안전점검 실시

“36개소 시설물 점검, 재난유형별 현장조치 행동매뉴얼 정비”

구례군은 상반기 시설물 일제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아시아경제 이진택 기자]구례군은 각종 재난 ? 재해 사고로부터 군민들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지난 7일부터 23일까지 17일간 136개소 시설물을 대상으로 상반기 안전점검에 들어갔다. 군은 각 소관부서와 안전건설과를 중심으로 유관기관과 함께 관리대상시설 중 특정관리대상시설물 103개소, 어린이놀이시설 12개소, 캠핑장 5개소, 시특별법 시설물 12개소, 대형공사장 4개소 등을 점검 중이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각종 재난상황 발생 시 즉각적인 대처로 군민을 보호할 수 있도록 재난유형별 현장조치 행동 매뉴얼 16종도 정비를 완료했다. 군은 이 매뉴얼을 재난 관련 부서로 보급해 재난 시 대처방법 등을 정립하게 할 방침이다.김채홍 구례군수 권한대행은 “국가는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기 위해 존재하는 것이며 공무원의 기본업무는 ‘안전’이다”며 “공공시설부터 다중이용시설, 민간시설까지도 안전 확보에 힘써줄 것”을 당부했다. 군 관계자는 “그 어느 때보다 안전이 강조되고 있는 시기인 만큼 철저한 시설물 안전 점검과 매뉴얼 정비 등을 통해 빈틈없는 재난 · 재해 피해예방 대책을 마련해 군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이진택 기자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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