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재연 기자]경찰청 사이버안전국은 식당 등 상점에서 결제와 상품관리에 쓰이는 매장관리시스템(POS)을 해킹해 이용자의 신용카드 정보를 빼낸 사건의 주범 이모(36)씨를 23일 국내로 강제송환한다고 이날 밝혔다. 이씨는 올해 1월부터 2월까지 공범 박모(35)씨등 3명과 함께 경기도 모 POS 가맹점 85곳의 단말기에 접속해 총 13만6000여건의 신용카드 정보를 빼낸 혐의로 지난달 10일 캄보디아에서 붙잡혔다. 공범 3명은 지난 3월 29일 인천공항 등 국내에서 검거됐다.경찰은 송환된 이씨가 가지고 있던 범행 증거물 을 토대로 POS 다말기 해킹 수법, 신용카드 보유 현황 등을 조사할 예정이다. 김재연 기자 ukebida@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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