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 소상공인 정책자금 융자지원 추진

' 세월호 사고에 따른 취약업종 중점 지원 '

[아시아경제 김권일 기자]광양시(이성웅)는 세월호 사고 여파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들을 위해 신용보증 재단을 통한 특례보증과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소상공인 정책자금 지원을 홍보 하고, 소상공인 지원을 위한 안내 센터를 운영할 계획이다.이번 지원자금은 소상공인진흥공단을 통해 소상공인에게 정책자금을 지원하는데, 융자 규모는 1천억 원, 대출 한도는 7천만 원 이내, 대출 기간은 5년 이내, 대출금리는 2분기 기준 3% 내외이며, 융자기간은 8월 11일까지이다.융자대상은 사업자등록증을 소지한 상시근로자 5인 미만의 개인 또는 법인 사업자로 여행, 이벤트 등 일부 서비스업, 운수업(상시근로자 10인 미만), 숙박업, 음식업 등의 업종이다.이번 정책자금 지원은 자금 소진시까지 한시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며, 순천시 연향동 소재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순천센터(741-4156)에 신청하면 된다.한편, 광양시는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지역 신용보증재단을 통해 소상공인들에게 보증료 인하, 상환기간 유예조치 등을 통해 지역민과 어려움을 함께 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되도록 한다는 방침이다.김권일 기자<ⓒ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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