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장현 후보, “광주정신과 노무현정신을 생각하며”

'고 노무현 대통령 서거 5주기 논평'

운장현 광주시장 후보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새정치민주연한 윤장현 광주시장 후보는 “23일은 고 노무현 대통령 서거 5주년입니다. 늘 새벽처럼 깨어 있던 그 분의 부재에 깊은 슬픔과 안타까움을 느낍느다”고 말했다.윤 후보는 22일 고 노무현 대통령 서거 5주기 논평을 통해 “지난 5년 동안 대한민국이 어떻게 되었는지 되돌아봅니다. 원칙과 정의가 바로서고 상식이 통하는 사회를 꿈꾸었던 그가 떠난 후 우리 사회의 현주소는 어디인가 생각해 본다”고 덧붙였다. 그는 “민주주의와 민생은 독재시대로 퇴행하고 있습니다. 무능과 무사안일, 만성화된 부패구조, 관료주의의 탐욕이 난무하는 이상한 사회가 되어가고 있습니다. 그 결과 죄 없는 어린 생명, 꽃 같은 젊음들이 스러지는 있을 수 없는 일이 벌어지고 말았다”고 말했다.또한 “오늘, 사람이 주인 되는 사회를 꿈꾸었던 고 노무현 대통령의 정신을 생각”하면서 “지도자가 권위적이고 도덕적이지 못하면 어떤 결과가 나타나는 지를 온 몸으로 경고했던 그 분의 충심을 생각한다”고 강조했다.윤 후보는 “그가 남긴 혁신과 통합정신, 원칙 존중, 사람 중심의 건강한 가치가 광주정신과 다르지 않다고 생각한다”며 “ 나라가 건강하려면 지역에서부터 그런 가치들이 꽃 피어야 하고, 자리 잡아야 한다는 점도 명심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윤 후보는 “이번 선거에서 박근혜 정부를 심판하고, 국민의 열망을 한데 모아 정권 교체에 성공하고, 그래서 고 노무현 대통령이 꿈꾸었던 세상이 힘차게 열리기를 소망한다”면서 “고 노무현 대통령의 명복을 다시 한번 기도한다“고 밝혔다.노해섭 기자 nogary@<ⓒ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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