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승원(좌)과 최승현(우)
[아시아경제 유수경 기자]배우 차승원이 후배인 빅뱅 멤버 탑(최승현)에 대한 칭찬을 쏟아냈다.차승원은 22일 오후 서울 종로구의 한 카페에서 진행된 아시아경제와의 인터뷰에서 "탑과 종종 연락을 하며 지낸다"고 말문을 열었다.그는 "최근에 탑이랑 봤다. '타짜2' 촬영장인 파주 세트장에서 드라마를 촬영하는데, 예전 내 매니저가 전화를 했더라"며 "지금 탑이 왔으니 잠깐 들르라고 했다. 예전엔 내 매니저였는데 지금은 탑의 일을 보고 있다"고 전했다.차승원은 "그런데 가니까 유해진이 날 기다리고 있더라"며 "(김)윤석이 형도 있더라. 반가웠다"고 덧붙이며 웃어보였다.더불어 그는 "승현이(탑)는 아주 '난사람'이다. 정말 잘생겼다. 눈매가 너무 매력적이다"라며 "성격도 너무 착하고 순하다"면서 애정을 드러냈다.차승원과 탑은 지난 2010년, 이재한 감독의 '포화속으로'에서 함께 호흡을 맞춘 바 있으며 현재 같은 회사(YG엔터테인먼트)에 몸담고 있다.한편 차승원은 오는 6월 4일 개봉하는 '하이힐'에서 열연을 펼친다. 이 작품은 과거의 상처로 인해 자신의 치명적인 비밀을 감춘 완벽한 강력계 형사 지욱이 새로운 삶을 위해 조직과 위험한 거래를 시도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았다. 차승원 외에도 오정세, 이솜, 고경표, 박성웅 등이 출연한다.유수경 기자 uu84@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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