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티스, 실적호전+신사업 시장진입..신성장 원년<KTB證>

[아시아경제 진희정 기자]KTB투자증권은 21일 케이티스에 대해 기존 사업무문의 실적 호전과 내국세 환급서비스 등의 신사업 시장 진입으로 주목 받기에 충분하다고 평가했다. 투자의견은 없음(Not rated)을 제시했다. 최종경 KTB증권 연구원은 "올해 일반컨택센터와 유통사업 부문의 성장으로 114번호안내와 우선번호안내서비스의 영업수익 감소분을 만회할 것"이라며 "지난해 하반기 신규 출시한 KT투어리스트 리워드 서비스의 내국세 환급서비스는 가맹점 확대 등 시장 진입이 진행중"이라고 말했다. 실제로 케이티스는 1분기 영업수익 1062억원, 영업이익 49억원을 기록해 2010년 이후 외형과 이익 모두 오랜만에 10%대의 분기 실적 성장을 시현했다. 최 연구원은 "시가총액의 절반을 상회하는 800억원대의 순현금 자산도 긍정적 평가를 받기에 충분하다"며 "향후 확대되는 유통사업의 수익 기여와 KT투어리스트 리워드의 본격적인 시장진입으로 장기적인 신성장 동력을 확보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올해가 신사업 성장의 원년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진희정 기자 hj_jin@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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