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장현 기자] 남경필 새누리당 경기지사 후보가 19일 '에듀테이먼트 테마파크 조성'을 골자로 한 두번째 지역 맞춤형 공약을 발표했다.남 후보는 이날 하은호 군포시장 후보의 선거사무소를 찾아 교육과 IT, 게임산업이 어우러진 테마파크 조성을 위한 정책협약식을 갖고 이같이 밝혔다. 에듀테이먼트 테마파크는 단순한 오락시설에 초점이 맞춰진 기존의 테마파크와 달리 교육, IT, 게임산업이 복합된 콘텐츠로 구성해 군포시를 문화·교육 도시로 바꾸겠다는 것이다. 남 후보는 "에듀테인먼트 테마파크 조성은 군포시의 교육 이미지 향상과 함께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남 후보는 또 군포시 구도심의 도시재생사업 추진도 약속했다. 군포시를 금정, 군포, 당정역세권 등으로 구분해 주거, 상업, 공업이 조화된 도시로 탈바꿈한다는 것이다.또 남 후보는 엘림복지원에 종합복지타운을 설립하고 2000석 규모의 실내체육관 건설도 약속했다.한편, 남 후보는 경기도내 31개 시·군과 정책협약을 통해 지역 맞춤형 공약을 발표하고 있다. 이장현 기자 inside@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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