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52개 단체 3만명, ‘강운태 광주시장 후보 지지’선언

광주지역 52개 시민 사회단체 회원 3만여명을 대신해서 대표자 30여명이 19일 오전 광주시의회 브리핑 룸에서 강운태 광주시장 후보를 '시민후보'로 지지, 추대했다. <br /> <br />

"대표자 20여명 19일 기자회견 통해 ‘시민후보로 추대’ 밝혀"[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 광주지역 52개 시민사회단체 회원 등 3만명이 강운태 광주시장 후보를 지지하며 6·4지방선거의 ‘시민후보’로 추대했다. 공정경선수호시민연대 등 광주지역 52개 시민사회단체 회원을 포함한 3만여명을 대표해 박영희 광주여성단체협의회장 등 20여명은 19일 광주시의회 브리핑 룸에서 가진 기자회견에서 ‘강운태 시민후보 추대·지지’를 선언했다. 이들은 이날 선언문에서 “민주성지 광주의 자존심과 명예를 지키고, 광주의 중단없는 발전을 위한 적임자 선출을 놓고 고심한 끝에 강운태 후보가 최적임자라는 결론을 얻었다”고 밝힌 뒤 “강운태 후보를 시민후보로 추대하고 지지한다”고 선언했다. 이들은 “강운태 후보는 민선 5기 광주시장으로서 ‘실천과 성과’를 통해 각종 경제지표와 시민만족도를 전국 최상위로 높였고, 시민들에게 자신감을 심어줬을 뿐 아니라 소명의식과 비전 제시, 시정운영 능력, 리더십 등 모든 면에서 뛰어난 역량을 발휘해 ‘검증된 시장감’으로 평가됐다”고 밝혔다. 이들은 또 “강운태 후보는 새정치민주연합의 밀실야합 낙하산 공천후보를 심판하고, 시민의 승리를 담보할 유일한 대안”이라며 “우리는 ‘시민후보 강운태’의 당선을 위해 광주시민과 함께 모든 노력을 다할 것임을 선언한다”고 강조했다. 이에대해 강운태 후보는 “광주의 중단없는 발전과 광주시민의 자존심 회복을 위해 헌신하려는 저의 간절함이 시민여러분의 가슴에 전달된 것 같아 너무나 감사하고 행복하다”며 “반드시 이번 선거에서 승리해 시민여러분의 성원과 지지에 보답하겠다”고 다짐했다. 노해섭 기자 nogary@<ⓒ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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