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건설 임직원들이 17일 서울 동작구에 위치한 국립 서울 현충원을 방문해 묘비를 닦고 있다.
[아시아경제 이초희 기자]롯데건설은 호국보훈의 달을 앞두고 17일 서울 동작구에 위치한 국립 서울 현충원을 방문해 봉사활동을 실시했다.롯데건설 임직원 13가족으로 이뤄진 50여명의 봉사단은 현충탑과 위패봉안관에서 참배를 하고 묘비 닦기, 잡초 제거 및 화병 바로 세우기 등 묘역단장을 한 후 박물관을 견학하며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을 추모하는 시간을 가졌다. 더운 날씨에 구슬땀을 흘려가며 가족들이 함께 서로 도우며 정성스럽게 묘역을 단장하고 호국보훈의 의미를 되새기며 참배를 하는 등 가족의 소중함도 함께 되새기는 뜻 깊은 시간이었다.롯데건설 관계자는 "건설업계의 장기불황에 경영난을 겪고 있지만 함께 더불어 사는 사회 건설을 위해 다양한 방법으로 나눔경영을 꾸준히 전개 해왔다" 며 "국립서울현충원과 자매결연을 맺어 임직원 가족이 함께하는 현충원 봉사활동을 꾸준히 진행하고 지속해서 어려운 이웃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 따뜻한 사랑을 전파할 수 있는 따뜻한 기업이 되겠다"라고 밝혔다.이초희 기자 cho77love@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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