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초구청장 직인 26년 만에 바뀐다

한글전서체에서 ‘누구나 쉽고 간명하게 알아보기 쉬운 글씨체’ 로 바꿔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서초구는 1988년 개청 이래로 26년간 공문서와 민원서류에 사용해 온 공인의 한글 전서체가 한 눈에 알아보기 어려워 누구나 쉽고 간명하게 알아보기 쉬운 글씨체로 변경한다. 새로운 직인은 서초구 개청일인 16일부터 사용한다.

새로 바뀐 서초구청장 직인

이번 서초구청장 직인 글씨체 변경은 ‘공인의 글자는 누구나 쉽고 간명하게 알아볼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규정하고 있는 ‘서초구 공인조례’에 따른 조치다. 인장의 굵은 테두리는 공인인장으로서 무게와 당당함을 나타내어 서초구의 탄탄한 발전을 기원, 단정하고 시원한 글자체는 서초구민의 세련된 이미지와 잘 조화되도록 개각됐다.새로 만들어진 서초구청장 직인, 보건소장 직인, 전자이미지, 인증기·통합민원발급기에 부착되는 공인은 5월16일부터 서초구 오케이민원센터에서 생산되는 각종 인허가증, 민원서류발급, 전자문서에 사용된다. 이후 순차적으로 18개 동주민센터의 동장 직인 등도 올 상반기내로 전면 교체할 예정이다.김종학 오케이민원센터장은 “새로운 서초구청장 직인이 누구나 알아보기 쉬워 구민에 한층 친근함을 주고 서초구 개청 26주년인 5월16일을 맞아 서초구의 새로운 얼굴로 거듭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사회문화부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지합니다.

오늘의 주요 뉴스

헤드라인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