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평택항만공사가 12일 평택항 마린센터에서 제2 민간여객부도 조성을 위해 공동사업을 추진키로 하고 SK건설과 협약을 체결했다.
[평택=이영규 기자]경기평택항만공사와 SK건설이 평택항의 오랜 숙원사업인 신규 국제여객부두 건립 등 물류 활성화를 위해 손을 잡았다. 평택항만공사와 SK건설은 12일 평택항 마린센터에서 '평택항 신규 국제여객부두 건립 및 2종 항만배후단지 조성 공동 사업' 상호 공동추진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체결에 따라 두 기관은 ▲2종 항만배후단지 개발을 위한 민관 공동 사업 추진 ▲평택항 내 부족한 주거ㆍ숙박 및 근린생활 조성 ▲의료, 문화 및 관광레저 시설 도입 등 국제여객의 편의증진을 위해 노력하게 된다. 또 국내 자동차 처리 대표항만으로서 자동차 클러스터 활성화와 항만 입주기업의 정주여건 개선 및 평택호 관광단지 개발과 연계한 문화ㆍ레저ㆍ관광이 어우러지는 공간 창출에도 나선다. 이용호 경기평택항만공사 사업개발팀장은 "공사와 SK건설은 2종 항만배후단지 및 신규 국제여객부두 건립을 위한 사업제안서, 타당성 분석 등 마스터플랜 용역을 연내 공동 시행할 계획"이라며 "관련 법령에 따라 해양수산부에 사업 제안을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SK건설은 평택호 관광단지 개발과 관련해 민간 투자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다.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아시아 대표 석간 '아시아경제' (www.newsva.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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