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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원구, 27일까지 제2차 주민제안사업 접수...공유·복지·문화·사업 공모, 1개 사업 당 최대 5000만원 사업비 지원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노원구는 마을에 필요한 일을 해결하기 위해 주민이 모여 스스로 만드는 마을공동체 사업을 27일까지 공모한다.주민주도의 마을공동체 활성화를 위해 서울시에서 공모하는 주민제안사업을 지원한다. 신청대상은 직장인, 학생을 포함해 노원구민 3명 이상으로 이뤄진 주민모임이나 등록된 비영리법인 또는 비영리민간단체이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또 외국인등록증이 있는 외국인도 참여 가능하다. 사업은 활동지원과 공간지원으로 나누어 지원하며 지난해 주민제안사업 활동지원 수행자인 2년차 지원과 신규지원으로 구분된다. 공모 기간 중 사업제안서, 사업제안자 소개서, 사업계획서 각 1부씩을 작성해 서울시 마을공동체종합지원센터(www.seoulmaeul.org)로 신청하면 된다. 신청 서류는 노원구청 홈페이지에서 내려 받을 수 있다. 선정된 1개 사업별로 활동지원비로 최대 1500만원, 시설비 등 공간지원비로 최대 5000만원을 사업비로 지원할 예정이다. 구는 지난해 ‘공릉허브사랑방’(공간지원), ‘영축산에서 아이들과 놀다’(활동지원) 등 총 10개 사업을 지원했었다. 올해는 이웃과 함께하는 공유공동체, 함께 나누고 돌보는 복지공동체, 이야기가 흐르는 문화공동체, 함께 만들고 소비하는 경제공동체에 관한 사업을 집중 지원할 계획이다. 신청사업은 현장심사와 제안자 참여심사 등을 거쳐 6월26일 최종 발표할 예정이다. 특히 2년차 지원사업의 경우 전년도 사업 평가결과를 반영, 재지원 여부를 결정한다.자치행정과(☎2116-3123)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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