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동 권리와 폭력 예방교육

종로구, 드림스타트 '아동 권리 및 폭력 예방교육' 실시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종로구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10일 오후 2시 마로니에공원 다목적홀에서 드림스타트 사업에 참여하고 있는 초등학생 60명을 대상으로 '아동 권리와 폭력 예방교육'을 실시한다.이번 교육은 아동의 권리를 침해하는 다양한 형태의 폭력 예방을 위해 위기 상황에 대처할 수 있는 실질적인 방법을 배워 아이들이 스스로 힘을 키우고 아동 권리를 지키기 위해 마련됐다.아동폭력 교육 전문기관인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에서 맡아 진행한다. 아동 스스로가 자신의 권리를 알고 보호할 수 있는 능력과 자신감을 키울 수 있도록 ▲안전할 권리, 씩씩할 권리, 자유로울 권리 등을 알려주는 아동 권리 교육 ▲역할극을 통해 또래 간 괴롭힘, 유괴, 성폭력 등 다양한 폭력 형태 이해하기 ▲구체적인 호신술을 배우기 등을 가르친다. 종로구는 아동학대와 폭력에 지역사회가 적극적으로 개입하고 해결해야 한다는 인식 확산을 위해 지난 4월에는 종로구의 아동복지 담당 공무원들을 대상으로 아동폭력에 대한 신고방법과 아동폭력 예방법, 아동폭력 피해 아동에 대한 상담과 대처 방법에 대해 교육을 실시했다.또 최근 안전 문제의 중요성이 부각됨에 따라 일상생활에서 일어날 수 있는 재해를 아동들이 체험하면서 각종 위험 재난상황에 대처능력을 키울 수 있도록 안전 체험관도 방문할 예정이다. 종로구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아동 교육을 통해 아동 권리 보호는 물론 아이들이 사회 구성원으로 안전하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을 이어갈 계획이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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