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종일기자
치매 가정 인지활동 프로그램 돕는 자원봉사자
이밖에도 치료시기를 놓치거나 방치되는 경우가 많은 치매에 대한 잘못된 인식을 개선하기 위한 홍보캠페인을 펼치고 있는 ‘은빛알리미’와 발마사지와 테이핑요법을 통해 치매 어르신의 건강에 도움을 주는 ‘은빛보드미’도 치매자원봉사자로 활동하고 있다. 은빛누리미에서 활동하고 있는 고희선 씨는 “일주일에 하루는 특별한 봉사를 하는 날”이라며 “치매를 앓고 있는 어르신을 찾아가 책을 읽어주고 말벗이 돼주면 어린아이처럼 좋아해 봉사의 기쁨을 느끼고 있다”고 말했다. 구는 치매에 대한 부정적 인식을 개선하고 치매예방 조기검진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서울시에 거주하고 있는 대학생 서포터즈 100명을 모집한다. 대학에 재학중인 학생 뿐 아니라 휴학생, 유학생 등도 참여할 수 있으며 오는 31일 지역보건과로 접수하면 된다. 대학생 서포터즈는 치매선별 기본 교육을 받고 치매 체크앱을 활용한 치매검진 방법, 치매관련 프로그램 등을 홍보하는 역할을 한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