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차량 주정차시설 설치 교통안전 사각지대 해소”
서종진 광산구청장 예비후보
[아시아경제 노해섭 ]서종진 광산구청장 예비후보는 5일 제 92회 어린이날을 맞아 “광산의 어린이들이 안전하게 어린이집과 유치원에 다닐 수 있도록 어린이전용정류장을 단계적으로 설치하겠다”고 밝혔다.서 예비후보는“어린이의 안전을 못 지키면 광산의 미래도 없다”고 전제한 뒤“광산구에 어린이전용정류장인 가칭‘노란정류장’을 만들어 어린이 교통안전에 사각지대가 없도록 하겠다”고 말했다.서 예비후보는“어린이들이 학원이나 어린이집 등 승합차를 승하차할 때 사고가 많이 일어난다”며 “현재 어린이집과 유치원 차량은 차량 주정차와 탑승지점이 임의대로 운영되고 있는 것은 어린이교통정책의 사각지대”고 지적했다.서 예비후보는 이를 개선하기 위해 “아이들이 타고 내릴 전용정류장을 아파트 내 지정된 장소나 유치원 및 어린이집 앞 등에 개설하고 정류장 근처를 주정차 금지구역 및 어린이 보호구역으로 지정해 운영할 예정이다”고 밝혔다.또 서 예비후보는 “어린이전용정류장을 단순히 어린이 보호 기능에 그치지 않고 도시환경과 병행하여 단계적으로 시설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노해섭 기자nogary@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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