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소연 기자]세미솔루션은 ‘차눈 와이파이(WiFi)’ 제품의 오토쉐어 기능이 소비자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고 30일 밝혔다. 오토쉐어 기능이란 차에 충격이 가해졌을 때 자동으로 클라우드 서비스에 동영상을 업로드하고, 해당 동영상 링크를 원하는 상대에게 자동으로 전송해 주는 기능이다. 이를 통해 사용자는 언제 어디서나 스마트폰을 이용해 블랙박스 영상을 확인할 수 있어 예상치 못한 돌발사고가 발생했을 때 즉각 대처할 수 있게 됐다. 무엇보다 WiFi 기능을 활용하기 때문에 영상 다운로드 및 공유 기능 사용 중에도 블랙박스 녹화가 지속된다는 강점도 있다.회사 관계자는 “메모리카드를 직접 확인하지 않고도 언제든지 스마트폰에서 손쉽게 영상을 확인할 수 있어, 카메라 각도를 조정할 때 보다 편리하게 사용이 가능하다”면서 “큰 충돌 발생 시에는 자동으로 긴급연락처에 사고처리가 접수되게 하는 획기적인 기능도 탑재해 사용자의 안정성을 고려했다”고 전했다.특히 고급형 ‘차눈 WiFi’는 기존 HD 블랙박스 대비 약 2배 정도 선명한 화질을 구현하는 풀HD기술을 채용함으로써 먼 거리에 있는 물체도 또렷하게 녹화가 가능해 보다 정확한 증거 영상을 남길 수 있다. 또 140도의 넓은 시야각을 확보해 사각지대에서 발생한 사고까지 포착할 수 있다는 강점이 있다. 보급형 ‘차눈2 WiFi’는 HD 화질의 2채널 제품으로 넓은 시야각은 물론 전후방 모두를 감시할 수 있도록해 소비자의 안전성을 높였으며, 기존 차눈-1 시리즈와 사출물 호환사용으로 원가 절감을 통해 보다 저렴한 가격으로 시장에 공급하고 있다. 김소연 기자 nicksy@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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