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각장 등 폐기물처리시설·자치구별 환경미화원 휴무 탄력적 운영키로”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광주광역시는 5월초 근로자의 날부터 연휴까지 소각장 등 폐기물처리시설과 자치별 환경미화원의 휴무를 탄력적으로 운영해 도심 청결을 유지하는데 힘쓸 방침이라고 29일 밝혔다.광주시는 지난 24일 5개 자치구 청소과장 회의를 열고 청소인력과 장비를 효율적으로 활용해 연휴 기간 쓰레기가 방치되지 않도록 하고, 시민불편을 해소하는데 역점을 두고 시가지 청결 대책을 추진키로 했다.이를 위해 연휴 기간 자치구 환경미화원의 휴무 횟수를 조정해 정상 또는 부분 근무하기로 하고, 쓰레기 적체가 발생하지 않도록 이틀 연속 휴무 체계를 지양토록 했다. 매립장과 소각장, 음식물사료화시설 등 폐기물처리시설도 쓰레기 처리에 지장이 없도록 대부분 정상 가동할 방침이다.광주시 관계자는 “연휴 기간 쓰레기가 쌓여 시민이 불편한 사례가 발생하지 않도록 청결대책을 추진한다”며 “시민들도 이 기간 가급적 쓰레기 배출을 자제하고 내 집 앞 내가 쓸기에도 자율 참여해주기를 바란다” 고 말했다. 노해섭 기자 nogary@<ⓒ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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