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 평균 수십만 명의 유동인구에 대규모 업무단지까지… 배후수요 최고
[아시아경제 박승규 기자] 오피스텔 공급이 증가하면서 옥석 가리기가 중요해진 요즘, 대규모 업무지구를 배후수요로 둔 오피스텔이 뜨고 있다.오피스텔의 특성상 임차인의 대부분이 직장인이다 보니 주요 업무지구로의 접근성이 좋은 오피스텔은 얼어붙은 부동산 시장 분위기 속에서도 훈기를 보이고 있다. 특히 신도시나 산업단지의 개발이 활발한 와중에도 서울의 전통적 업무지구인 강남인근 등은 그야말로 ‘마르지 않는’ 임대수요를 품은 곳으로 꼽히며 오피스텔 투자의 스테디셀러 지역으로 투자자들의 인기지역으로 지목되고 있다.전문가들은 1인가구가 증가하면서 강남에는 원룸, 오피스텔의 수요가 계속해서 증가하고 있는 추세이며, 현재 짓고 있거나 신규 분양중인경우 바로 입주할 수가 없어서 기존에 지어진 신규 오피스텔 가격만 계속해서 올라가고 있는 상태라고 전했다. 이에 강남 역세권에 위치한 ‘강남역 와이즈 플레이스’가 눈길을 끌고 있다. 이 오피스텔은 교통환경도 특출나다. 신분당선뿐만 아니라 2호선 강남역, 3호선 양재역과도 가깝다. 50여 개의 시내버스, 광역버스 정류장이 인접해 있고 강남대로, 남부순환로, 반포IC, 서초IC 등 주요 간선도로에 접근하기 쉽다.또한 풀옵션 빌트인 시스템을 완비했으며, 입주민 편의를 위한 휘트니스센터도 마련된다. 기존 오피스텔의 단점을 보완한 점도 눈에 띈다. 화장실에서 세면대를 분리해 이용하기 편리하며 고급스러운 자재를 사용해 럭셔리하고 세련된 실내 인테리어를 갖췄다. 층간소음 저감설계로 입주민의 프라이버시 보호를 강화하고 대기전력 차단스위치, 원격검침시스템, 시스템창호 등으로 에너지 절감도 추구했다.임대수요는 말할 것도 없이 풍부하다. 주변에 삼성전자서초사옥, 삼성생명서초사옥, 메리츠타워, 교보강남타워, 강남파이낸스센터, GS타워 등 대기업을 비롯해 편입학원·로스쿨학원 등 학원들도 밀집해 있다. 또한, 관광호텔, 운동시설, 관광휴게시설 등을 갖춘 초대형 복합시설인 롯데타운도 들어설 예정이라 강남역 인근은 국내 최고의 오피스텔 입지로 부족함이 없다는 평가다.상권 또한 명동과 더불어 서울 최고의 상권으로 꼽힌다. 실제 강남역 상권은 연간 매출액 7조 2,000여억 원 규모, 일 평균 승하차 인구만 22만 4천여 명에 달하는 대한민국 으뜸 상권이다. 이에 좋은입지와 저렴한 분양가를 내세워 상가도 분양중 이므로 관심을 가져볼 만 하다.
박승규 기자 mail@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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