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百, 구두&핸드백 박람회

성수동 구두 장인이 작업 모습

[아시아경제 김민진 기자] 롯데백화점이 이달 30일부터 다음달 6일까지 본점 9층 행사장에서 '구두&핸드백 박람회'를 진행한다. 이번 행사에는 '루이까또즈', '메트로시티', '닥스', '마이클코어스' 등 핸드백 브랜드와 '탠디', '소다', '미소페', '세라' 등 구두 브랜드 총 50여 개가 참여해 봄ㆍ여름 상품을 최대 80% 할인 판매한다.이번 행사에서는 성수동에 기반을 둔 구두 협력 업체와 협업해 구두 장인들이 만들어낸 상품들을 대량으로 판매한다. 성수동은 우리나라 구두의 최대 메카로 롯데백화점에 입점한 구두 브랜드의 50% 이상이 성수동에 공장을 운영하고 있다. 롯데백화점은 이번 행사에서 20만원 이상 구매 고객에게는 1만원 롯데상품권을, 15만원 이상 구매 고객에게는 '역린' 영화 관람권(2매)을 선착순 100명에게 증정한다. 안대준 롯데백화점 본점 잡화팀장은 "우수 중소 협력 업체와 납품 업체의 판로 확보와 재고 소진을 위해 최대 규모의 행사를 기획했다"며 "협력 업체의 재고 소진과 유동성 확보를 돕고, 고객들에게는 우수한 상품을 합리적인 가격에 제공해 침체돼 있는 소비 시장에 활력을 불러일으킬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김민진 기자 enter@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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