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천구 동주민센터, 폐쇄지적도,옛 토지대장 등 발급

대기시간 3시간→3분, 인쇄품질 향상 등 민원불편 해소, 고객맞춤형 서비스 최선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양천구는 폐쇄 지적·임야도와 옛 토지·임야대장 등 4종의 지적 보존문서에 대한 온라인 민원발급서비스를 동주민센터에서도 가능하도록 시스템을구축, 5월1일부터 운영에 들어간다.현재 토지대장과 지적도는 구청 민원실과 동주민센터에서 온라인 전산발급이 가능하지만 전산화 이전에 만들어진 ‘폐쇄’ 지적도와 임야도, 옛 토지대장과 임야대장 등 4종의 서류를 열람하거나 발급 받기 위해서는 반드시 구청을 직접 방문하거나 또는 팩스민원으로 신청, 장시간 기다려야 하는 불편이 있어 왔다.구는 이런 문제점을 해소하기 위해 2011년부터 보존문서 전산화 계획을 추진한 결과 폐쇄지적도 1066매와 토지이동결의서 약 10만여 건에 대한 전산화 작업을 모두 마치고 이미 구축 완료된 옛 토지·임야대장 시스템과 연계한 통합시스템을 완성했다.구는 이번 시스템 구축을 통해 민원인이 구청을 직접 방문해야 하는 번거로움이 사라지고 팩스 민원 신청에 따른 민원발급시간도 최장 3시간에서 3분으로 크게 단축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팩스 전송 시 지번과 지적선 식별이 곤란한 문제점 등도 크게 개선될 것으로 보고 있다. 올 1월18일부터 다양한 부동산 관련 증명서를 하나의 서류로 발급하는 ‘부동산종합공부 발급서비스’가 전국적으로 시행되고 있다. 지적· 건축· 토지이용계획· 가격정보 등 그동안 개별법에 따라 관리되던 15종의 부동산 관련 정보를 하나로 통합, 운영함으로써 이용구민들에게 수수료 절감과 발급시간 단축 등 빠르고 간편한 행정서비스를 제공한다. 구청과 동 주민센터, 온라인(www.onnara.go.kr)을 통해 발급과 열람이 가능하다.모든 부동산 정보를 한 번에 발급하는 '종합형(등본형)'과 민원인이 필요한 정보만 골라서 발급받는 '맞춤형'으로 선택이 가능하다. 양천구 부동산정보과(☏2620-3485~88)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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