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성군, 쾌적한 정주환경 조성 살기 더 좋아진다

'삼계·북이·북하면 소재지 종합정비사업 순항…'

[아시아경제 김재철 기자]전남 장성의 면 일대가 점차 살기 좋은 환경으로 변모하고 있다. 25일 장성군에 따르면 쾌적한 정주환경 조성과 지역 균형발전을 위해 추진하고 있는 삼계면과 북이면, 북하면 소재지 종합정비사업이 모두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고 밝혔다. 먼저, 70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지난 2011년부터 사업에 들어간 삼계면은 현재 눈에 띄게 달라진 모습을 보이고 있다. 면사무소가 무려 55년만에 새로 지어졌으며, 어르신 생활체육시설인 실내 게이트볼장, 넓은 공용주차장이 마련됐다. 현재 사창5일시장과 사창초등학교 주변 경관 개선 공사가 한창이며, 올 하반기에는 소재지 주변 상가간판도 세련된 디자인으로 탈바꿈할 예정이다 장성 북부권 지역의 중심지 역할을 수행하고 있는 북이면 소재지도 새롭게 달라진다. 지난해 종합정비사업 실시설계를 완료했으며, 올해부터 본격적으로 사업이 시작된다. 이에 내년까지 ▲도시계획도로 및 위험도로 정비 ▲체육공원 및 주차장 조성 ▲공중목욕장 증축 ▲사가시장 주변 테마거리 조성 ▲상가 간판정비 ▲마을 진입부 경관 조성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지난해 농식품부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 공모에 선정된 북하면 소재지 종합정비사업은 현재 기본계획 용역에 착수했다. 군은 올해 실시설계까지 모두 완료한 후 내년부터 본격적으로 사업을 추진한다는 복안이다 특히, 원활한 사업 추진을 위해 주민들과 소통하는 자리를 자주 마련, 건의사항 및 의견 등을 적극 수렴할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면 소재지 종합정비사업을 통해 지역 균형발전을 도모함은 물론, 정주환경 개선으로 주민 삶의 질 향상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모든 사업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할 수 있도록 해당 지역 주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김재철 기자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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