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월호 침몰]여수시,이충무공 탄신제·어린이날 행사 취소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여수시가 오는 28일 여수 충민사에서 열리는 ‘제469주년 이 충무공 탄신제’ 부대행사와 5월 5일 어린이날 행사도 진도 여객선 침몰 사고로 전면 취소하기로 결정했다고 23일 밝혔다.시는 어린이 미술사생 대회, 체험 한마당 등의 부대행사를 이날 개최할 예정이었으나 진도 여객선 침몰사고에 대한 전 국민적 애도 분위기를 감안해 열지 않기로 결정했다. 또한 내달 어린이날을 맞아 기념식과 모범어린이 표창, 어린이 한마당 등 다채로운 행사를 진행할 계획이었으나, 수많은 사상자가 발생한 진도 여객선 참사에 대한 전 국민적 애도 분위기에 동참코자 당초 예정된 어린이날 행사를 취소한다고 밝혔다.노해섭 기자 nogary@<ⓒ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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