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조슬기나 기자]해양수산부는 23일 오전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국제항로표지협회(IALA)와 함께 해사 분야의 국제적 현안인 'e-내비게이션'을 주제로 한 '제8회 서울 국제 해사포럼'을 개최한다고 22일 밝혔다.e-내비게이션은 기존의 선박 운항·조선기술에 정보통신기술을 융합해 각종 해양정보를 선박 내부 또는 육상과 실시간으로 공유하는 차세대 선박 운항체계를 가리킨다.이번 포럼에는 IALA, 국제해사기구(IMO), 국제수로기구(IHO) 등 해사 분야 국제기구의 수장을 비롯해 유럽 해사안전청장 등 외국 정부의 해사안전기관 대표와 국내외 산업계·학계 전문가 등 300여 명이 참가한다.해수부는 이번 행사에서 e-내비게이션 기술의 동향과 전망, 기술요건, 국제협력 상황 등을 참가자들과 공유하고 e-내비게이션의 본격 시행에 대비해 여러 이해 당사자의 의견을 논의한다.또 회의 결과를 IMO에 보고해 IMO의 e-내비게이션 시행계획에 반영되도록 할 계획이다.조슬기나 기자 seul@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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