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월호 침몰]여성 시신 추가 인양…사망자 29명·실종 273명

[진도(전남)=아시아경제 김재연 기자]진도 침몰 여객선 구조작업 관련 해양경찰청은 18일 11시45분께 사고 인근 해역에서 여성 시신 한구를 추가로 인양했다고 19일 밝혔다. 해경은 시신이 정모씨로 밝혀졌으며 나이는 파악하지 못했다고 전했다. 해경 관계자는 "시신이 구명조끼를 착용하고 있었다"고 덧붙였다. 시신 1구가 추가로 인양되면서 사망자는 총 29명으로 늘어났다. 정부가 승선자 및 구조인원을 변경함에 따라 19일 오전 1시까지 승선자 총 476명에, 구조자는 174명, 실종자는 273명이다. 김재연 기자 ukebida@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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