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도군, 해조류박람회 효과 톡톡히 올려

김종식 완도군수가 호주바이어와 해조류 수출을 위해 환담을 하고 있다.

"해외시장 개척 위해 바이어 초청 수출상담회와 수출계약식 개최 "[아시아경제 김승남 기자]완도군이 해조류박람회 기간에 해외 진성바이어 초청, 수출상담회를 통해 잇따른 수출계약을 체결해 박람회 효과를 톡톡히 올리고 있다.15일 군에 따르면 완도관광호텔에서 해외 바이어 10개사 및 국내 수산물 수출업체 22개사가 참여하는 수출 상담회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수출상담회를 통해 해외바이어와 국내 수출업체와의 1:1매칭으로 상담을 실시하고 신시장 개척 기회 제공 및 수출 활력을 도모하고 수출증대에 기여하기 위해 개최했다.그동안 국내 수산물 수출은 주로 일본에 편중되어 있었으나 유럽 및 미주지역 등 새로운 시장을 개척하기 위해 미국의 H마트와 영국의 Sun Ocean 주식회사 등 10개사의 바이어를 참여시키고 국내에서는 22개 업체가 수출상담에 참여했다.수출상담회에서는 국내기업 영진수산이 미국 H마트에 전복 100만불을 수출하기로 MOU를 즉석에서 체결하여 눈길을 끌었다.한편, 완도군은 지난 11일 한국과 일본 해조류기업이 참여하는 수출 계약식을 개최하여 3천6백만불 계약을 성사시켰다.수출 계약식에는 국내에서 홍익산업 등 9개사와 일본에서는 주식회사 야마츄 등 11개사가 참여해 톳과 다시마 수출 3천6백만불 계약을 체결했다.완도군은 해조류박람회를 개최를 통해 해외 소비시장 확장 및 국제 해조류시장을 선점하고 선도하기 위한 궁극적인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해외 유관기관 및 단체와의 유기적인 협조를 통해 한국수산물의 구매력이 높은 바이어를 유치하여 계약을 성사 시킨다는 방침이다.김승남 기자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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