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미주 기자]코스닥 상장 대표 종합교육기업 정상제이엘에스(JLS)가 부산광역시 기장군 원전지원 교육특성화사업 관리수행 용역을 3년 연속 수주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는 2010년을 포함해 네 번째다.정상JLS 관계자는 "지난 28년간 쌓아온 체계적인 영어 교육 노하우와 1000여명의 전문 영어 강사진 보유, 국내외 분원 162개관 및 방과후 영어교실 40개교 운영, 10년 이상 직영 체계로 미국, 캐나다 해외 연수 사업을 진행해 온 운영 전략 등이 주요 선발 요인으로 작용했다"고 설명했다.올해 진행되는 사업은 총 18억원 규모다. 기장군 내 초·중·고교와 거점영어센터 총 23명의 원어민 강사 채용 및 관리, 4곳의 거점영어센터 관리 및 운영, 연 2회 총 54명을 대상으로 미국 현지 대학에서 진행되는 해외 어학 연수단 지원 사업 등으로 구성된다.앞서 정상JLS는 안정적인 프로그램 운영으로 2011년 대비 거점영어센터 수강 인원이 30% 이상 증가했다고 전했다. 군민 만족도는 92%를 기록했다고 했다.박상하 정상JLS 대표는 "앞으로도 영어교육이 취약한 지역 사회에 종합적인 교육 서비스를 제공해 지역 사회의 영어 수준 향상과 교육 환경 발전에 기여할 계획"이라고 말했다.박미주 기자 beyond@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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