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창환 기자] 국민건강보험공단이 14일 국내외 담배회사들을 상대로 537억원 규모의 흡연피해 손해배상청구소송을 공식 제기했다. 우리나라에서 공공기관이 흡연피해 소송을 제기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아래는 건보공단 담배소송과 관련한 주요 일지다.▲2012년 10월. 국민건강보험공단, 흡연으로 인한 건강보험 진료비 연간 1조6000억원 진단▲2013년 4월. 법률포럼 개최, 캐나다 담배 소송 사례 연구 발표 ▲2013년 8월. 연세대학교 지선하 교수팀, 흡연으로 인한 건강보험 진료비 연간 1조7000억원 진단 ▲2013년 9월. 법률포럼 개최, 의료비용 보상 청구 소송 필요성 제기▲2013년 11월~12월. 김종대 이사장 블로그서 담배 소송 필요성 제기▲2013년 12월. 김종대 이사장 담배소송 규모 설명▲2014년 1월. 건보공단 이사회서 담배소송안 통과▲2014년 1월, 한국담배협회 담배소송 반대 기자회견▲2014년 2월. 건보공단 담배소송 WHO, 법률지원 약속▲2014년 4월. 대법 '담배소송' 흡연자 패소 확정▲2014년 4월. 건보공단, 국내외 담배회사 상대로 537억원 담배 소송이창환 기자 goldfish@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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