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랑구민과 함께하는 연등축제 한마당

17일 오후 2시부터 구청 지하대강당서 열려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중랑구(구청장 문병권)는 불기 2558년 부처님 오신 날을 맞아 17일 오후 2시부터 중랑구청 지하대강당에서 스님과 신도, 구민 등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중랑구민과 함께하는 연등축제 한마당’을 개최한다.중랑구사암연합회가 주관하는 ‘중랑구민과 함께하는 연등축제 한마당’은 생명의 진리와 인간 삶의 고귀한 의미를 밝혀준 부처님의 숭고한 뜻을 기리고 구민의 안녕과 화합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총 2부로 나뉘어 진행되는 본 행사에 앞서 오후 1시50분부터 구청 1층 주차장 입구에서는 전통 한지로 만든 석가탑등 점등식이 열린다.

지난해 열린 연등축제

이어 구청 지하대강당에서 법고, 육법공양, 헌화, 축사와 더불어 어려운 형편 속에서도 열심히 공부하는 지역내 모범청소년 44명에게 1인 당 약 30만원씩 총 138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한다. 장학금은 중랑구사암연합회가 지원한다.이어 법회 참여 주민들을 위한 풍물놀이와 다문화가정 출연 공연 등 문화행사가 진행된다.중랑구사암연합회 관계자는 “부처님 오신 날을 맞아 모든 구민들이 소통과 화합으로 이웃과 함께 더 좋은 인연으로 더 좋은 세상을 만들어 가는 사랑의 연등축제 한마당이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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