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부, 건설업계 해외진출 지원 나선다

내년도 인프라 마스터플랜ㆍ고위공무원 초청 연수 사업 공모 [아시아경제 이초희 기자]국토교통부가 신시장 개척과 건설업계 해외진출 지원을 위해 2015년도 인프라 마스터플랜 수립과 고위공무원 초청연수사업에 본격 착수한다. 국토부는 14일부터 5월2일까지 3주간 시장수요에 기반한 사업 추진을 위해 건설업계 및 공공기관 등으로부터 마스터플랜 사업제안과 해외 고위공무원 초청연수 대상자 제안을 접수받는다고 밝혔다.또 건설업계ㆍ공공기관 등을 대상으로 한 2015년도 사업설명회를 오는 16일 오전 10시 한국수자원공사 수도권 지역본부 대회의실(과천)에서 개최한다.이번 사업설명회에서는 마스터플랜과 초청연수사업의 2015년도 계획과 전년 대비 주요 변경사항 등을 상세히 안내하고, 마스터플랜 대상사업 및 초청연수 대상자 추천과 관련해 대상사업 및 연수자 요건, 제안서 및 추천서 작성 시 유의사항 등을 설명하고, 참석자들과 질의응답 시간도 가진다. 인프라 마스터플랜 사업은 전ㆍ후방 연계효과가 큰 도시, 교통, 수자원 등의 마스터플랜을 개발도상국에 수립해 주고 후속 수익사업을 발굴하는 한편 우리 기업의 사업수행 시 기술ㆍ금융지원 등을 종합적으로 지원함으로써 우리 기업의 현지 진출을 지원하는 사업이다.지난해 3건, 올해 7건을 선정해 추진 중이며, 내년 사업은 예산 상황에 따라 사업 규모가 결정될 예정이다. 국토부 관계자는 "건설업계와 공공기관의 수요를 바탕으로 마스터플랜 대상사업과 초청연수 대상자를 선정하는 만큼, 업계의 해외진출 지원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마스터플랜 수립 대상사업에 대한 신청 및 연수 대상자 추천 관련 자세한 사항은 국토부 홈페이지(www.molit.go.kr)를 참조하면 된다.이초희 기자 cho77love@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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