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흥순 기자]2014 인천아시아경기대회 조직위원회가 10일 인천 송도컨벤시아에서 세계언론브리핑(World Press Briefing for 2014 Incheon Asian Games)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영수 조직위원장을 비롯해 서정규 사무차장 등 조직위 인사들과 헤마시리 페르난도 아시아올림픽평의회(OCA) 부회장, 찰스 로 OCA 미디어분과위원장, 국내외 언론인, 각국 올림픽위원회(NOC) 관계자, 스포츠관련 유관기관 관계자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김영수 조직위원장은 환영사를 통해 "제17회 인천아시아경기대회를 소통과 화합, 나눔과 배려의 대회로 만들기 위해 열심히 준비해 왔다"며 "아시아는 물론 세계 모든 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주는 격조 높은 축제를 만들고 대회의 성공을 통해 개최도시 인천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는 게 우리의 목표"라고 했다. 이어 "이번 대회에서 언론의 역할은 무엇보다 크리라 생각한다"며 "각국의 언론인들이 만드는 기사가 지구촌 전역에 평화와 감동의 메시지로 전달될 것을 확신한다"고 덧붙였다. WPB는 대회 전 국내외 주요언론을 대상으로 대회 준비현황 및 미디어 지원서비스에 대한 주요 내용을 알리고, 언론들의 다양한 요구와 의견을 사전에 파악한 뒤 최상의 미디어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이날 행사에는 홍보동영상 상영과 함께 준비상황 및 대회규모, 운영방안 등의 브리핑이 진행됐다. 또 손상진 미디어본부장, 김배억 미디어지원부장, 박달화 보도부장, 박정상 레이트카드 팀장 등 조직위 관계자들이 패널로 참석해 Q&A를 진행하며 미디어 지원 관련 궁금증을 풀어줬다.조직위는 오는 5월20일 마감하는 미디어 등록에 대한 안내와 개별 사무실 등 미디어 관련 시설 임차 및 레이트카드에 대한 협의도 별도 진행했다. 행사가 끝난 뒤 국내외 언론인들은 메인프레스센터(MPC), 주경기장, 미디어촌 등을 둘러봤다.김흥순 기자 sport@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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