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다코리아, 모터사이클 업계 첫 年 1만대 판매

지난해 4월부터 올 3월까지 기록

[아시아경제 임선태 기자]혼다코리아(대표 정우영)는 모터사이클 업계 최초로 연간 1만대 판매를 돌파했다고 9일 밝혔다. 혼다코리아는 지난해 4월부터 올 3월까지 1년간 1만대를 판매했다. 이 같은 판매 실적은 연간 판매량 기준 수입 모터사이클 업계 최대 실적이다. 소형 부문에서는 차세대 스쿠터 PCX가 3412대로 가장 많이 판매됐고, 이어 비즈니스용 모델 벤리110가 1920대 팔렸다. 대형 부문에서는 2013년 새롭게 출시한 포르자, CBR500R와 플래그십 모델 골드윙 등의 판매 호조로 총 872대가 판매됐다. 혼다 모터사이클 부문은 또 한국능률협회컨설팅(KMAC)이 주최하는 '2014 한국 산업의 브랜드파워(K-BPI) 골든브랜드' 시상에서 내구재 중 모터사이클 부문에서 12년 연속 브랜드파워 1위 자리를 유지했다. 서정민 혼다코리아 모터사이클 사업부 상무는 "혼다코리아 모터사이클은 소비자 요구를 반영한 상품을 적재적소에 투입하며 소비자의 만족도 및 선호도를 최상으로 유지해왔다"며 "혼다의 차별적인 브랜드 가치를 담은 상품들로 고객들과 진심으로 소통하는 브랜드가 될 것을 약속한다"고 했다. 임선태 기자 neojwalker@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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