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재호 “현금화 할 수 있는 재산 모두 팔아서라도 미납 해결”

[아시아경제 박선강]허재호 전 대주그룹 회장이 4일 오후 광주지검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벌금 납부 계획에 대해 입장을 밝혔다.허 전 회장은 “현금화 할 수 있는 재산을 모두 팔아서라도 벌금 미납을 해결하기로 했다”며 “어제 대주 계열사에 대한 개인 대여금 채권이 회수돼 49억5000만원을 납부했다”고 말했다.그는 이어 “안식구(사실혼 관계 부인)도 담양 다이너스티 골프장의 즉시 매각에 착수했다”며 “매각 전에라도 가족의 지분 전부를 담보로 15억원을 마련하고 매각되면 75억 정도가 마련돼 벌금으로 납부하겠다”고 밝혔다.박선강 기자 skpark82@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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