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흥군, 보안USB 운영 및 개인정보 보호 교육

장흥군이 보안USB 운영 및 개인정보 보호 교육을 실시했다.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장흥군은 최근 개인정보보호법 및 정보보안 지침 준수를 위해 본청, 읍면, 사업소를 대상으로 보안USB 관리 솔루션 운영 및 개인정보 보호 교육을 실시했다. 최근 스마트폰 및 디지털카메라 등 최신 정보기기 사용 증가로 무분별한 휴대용 저장매체(USB 메모리 등) 사용에 의한 개인정보 및 중요자료의 외부 유출, 바이러스·악성코드 감염 유포 등을 미연에 방지하고 정보자원을 안전적이고 효율적으로 운영하기 위해 보안USB 관리 솔루션을 도입했다.이번 도입된 보안USB 관리 솔루션은 개인정보보호법 제29조에 의거 개인정보의 기술적·관리적 보호조치의 일환으로 컴퓨터에 의해 처리되는 개인정보 파일을 암호화하여 중요자료의 무단 반출을 막아 개인정보 파일을 보다 안전하게 보호해 정보보안을 강화하는데 그 목적이 있다.장흥군의 모든 업무용 PC에는 보안 프로그램이 운용되어 업무용 PC에서 생산한 행정자료는 보안USB를 통해서만 반출할 수 있으며 승인받지 못한 일반 USB는 중요자료 뿐만 아니라 일반 행정자료도 반출할 수 없다.보안USB는 분실·도난 등 유사시에 대비해 사용이력도 관리되어 USB에 저장된 암호화된 문서는 본인 인증을 통해서만 열람할 수 있도록 해 개인정보 파일을 보다 안전하게 보호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아울러, 무분별한 주민등록번호 수집 등으로 인한 피해사례를 막기 위해 2013년 8월 6일(2014. 8. 7시행) 개정 공포한 개인정보보호법 및 공공정보 공유 개방시 개인정보 처리 방안 등 안전행정부 공공기관 정보보호 전달 교육을 실시했다.군 관계자는 “개인정보와 행정정보 보호에 최선을 다해 군민이 사회적·경제적 피해를 입지 않도록 하고 신뢰받는 행정을 실현토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노해섭 기자 nogary@<ⓒ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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