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수근 사건.
[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개그맨 이수근이 광고 업체로부터 20억원의 손해 배상 청구를 받은 가운데 소속사인 SM C&C 측이 입을 열었다.SM C&C 관계자는 4일 "현재 회사의 법무법인을 통해 합의금 조정 재판을 진행 중"이라며 "원만한 합의를 위해 계속해서 노력할 예정이다"고 밝혔다.앞서 3일 법조계에 따르면 자동차용품 전문 업체 불스원은 이수근과 그의 소속사 SM C&C를 상대로 20억원 손해배상청구 소송을 제기했다.불스원 측은 광고모델인 이수근의 불법 행위로 자사의 이미지가 실추 시켰고 그가 모델로 등장한 광고를 더는 집행할 수 없게 됐다고 입장을 밝혔다. 이에 지급받은 모델료와 제작비는 물론 새 광고물 대체에 투입된 전반적인 비용을 포함한 20억원을 손해배상 해야 한다고 주장했다.한편 이수근은 지난해 11월 불법 도박 사건으로 징역 6월, 집행유예 1년을 선고받고 현재 자숙 중이다.이수근 소속사를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이수근 소속사, 도박 때문에 더 많이 잃겠네" "이수근 소속사, 이미지 실추 이해는 된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온라인이슈팀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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