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지은 기자]한국디자인진흥원(원장 이태용)은 3일 경기 성남시 코리아디자인센터에서 20개 대학 20명의 대학생으로 이뤄진 '제3기 대학생 디자인 서포터즈' 발대식을 개최했다. 디자인 서포터즈는 디자인 전공생들의 디자인 정책·산업에 대한 이해증진과 친목을 다지는 화합의 장으로, 서포터즈에게는 디자인 세미나 참여, 디자인계 인사 특강 초청, 간행물 증정 등의 혜택이 주어지며 행사에 대한 피드백과 아디이어 제시, 온·오프라인 참여와 홍보 등을 맡게 된다. 디자인진흥원은 서포터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디자인 정책과 산업에 대한 새로운 안목을 형성하고 전공생 간의 친목 도모·교류 확대에 도움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총 20개 대학에서 20명의 서포터즈가 선정돼 올해 말까지 9개월간 활동하게 되며, 외국인 학생(냠수렌, 몽골인)도 서포터즈로 참가해 케이디자인(K-DESIGN) 브랜드 확산을 위한 홍보대사로 활동할 예정이다. 이태용 디자인진흥원장은 "청년 디자이너들의 디자인 서포터즈 활동을 통해 케이디자인을 이끌 역량을 쌓을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며 "서포터즈가 케이디자인 브랜드 확산을 위한 홍보대사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활동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지은 기자 leezn@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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