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든 크로스' 김강우·이시영 포스터 공개…엇갈린 눈빛+교차되는 손

KBS2 수목드라마 '골든 크로스' 포스터 / 팬 엔터테인먼트

[아시아경제 e뉴스팀]KBS2 새 수목드라마 '골든 크로스'(극본 유현미, 연출 홍석구)의 포스터가 3일 오전 공개됐다. 흑백의 대비를 이룬 포스터에는 드라마의 주인공 배우 김강우와 이시영의 모습이 담겼다. 김강우는 강렬한 눈빛으로 정면을 응시하고 이시영은 안타까운 표정으로 사선을 응시하고 있다. 두 사람의 시선을 엇갈리지만 손은 교차한다. 김강우는 '골든 크로스'에서 검사 강도윤 역을 맡았다. 그는 아끼던 여동생이 살해당하자 복수를 다짐하고 음모를 파헤치기 위해 절대 권력에 뛰어든다. 이시영은 열혈 검사 서이레 역으로 등장한다. 서이레는 우리나라 경제를 쥐락펴락하는 명문가 자손으로 태어나 엘리트 코스를 밟아 검사가 된 인물이다. 하지만 가장 존경하는 아버지 서동하(정보석 분)의 어두운 진실을 발견하고 위기를 맞는다. 강도윤과 서이레의 만남은 비극이다. 서이레의 아버지가 강도윤의 동생을 살해한 범인이기 때문이다. 포스터는 두 사람의 안타까운 운명을 고스란히 담아내 드라마에 대한 궁금증을 더했다. 한편, 김강우·이시영·엄기준·한은정·정보석이 출연하는 '골든 크로스'는 대한민국 상위 0.001%의 세계에 휩쓸린 한 남자의 욕망과 음모를 그린 탐욕 복수극이다. KBS2 '감격시대' 후속으로 9일 첫 방송한다.e뉴스팀 ent@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대중문화부 e뉴스팀 ent@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지합니다.

오늘의 주요 뉴스

헤드라인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