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소연 기자]삼성전자가 외국인 매수세에 상승하며 135만원 재탈환을 시도하고 있다. 2일 오전 9시28분 삼성전자는 전일대비 8000원(0.60%) 상승한 134만7000원을 기록 중이다. 장 초반 0.82% 올라 135만원을 찍기도 했다. 매수상위 창구에는 UBS, 메릴린치, 한국, CS, 시티그룹 등이 올라 있다. 외국계 전체 창구에서는 1만7083주 순매수세가 유입되고 있다. 외국인들은 지난달 27일부터 닷새 연속 삼성전자에 대해 매수 우위를 나타내고 있다.이날 우리투자증권은 삼성전자가 2분기부터 갤럭시S5, 태블릿 제품 판매 본격화로 실적이 개선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이세철 연구원은 "2분기에는 갤럭시S5등 신제품 출시 효과로 영업이익 9조3400억원이 될 것"이라며 "갤럭시S5의 경우 최소 7% 원가 하락이 예상돼 스마트폰 부문 적정이익 확보가 가능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김소연 기자 nicksy@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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