英 3월 PMI 확정치 55.3…4달 연속 하락세

[아시아경제 조목인 기자]영국의 3월 제조업 경기가 확장국면을 이어갔다. 1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시장조사업체 마킷은 영국의 지난달 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PMI) 확정치가 55.3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전월에 발표된 속보치 56.2에서 하향 조정된 것으로 지난해 7월 이후 가장 낮은 것이다. 전문가들은 영국의 3월 PMI 확정치가 56.7을 보일 것으로 예상했다. 항목별로 신규주문이 52.8을 기록하면서 지난해 5월 이후 가장 저조했다. 이는 신흥국의 수요 둔화에 따른 것이라고 마킷은 설명했다. 3월 PMI가 예상치를 밑돌았지만 기준선 50을 넘으면서 확장세를 이어갔다. 영국의 PMI는 지난해 4월 이후 지속적으로 기준선을 웃돌고 있다. 조목인 기자 cmi0724@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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