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주총]두산중공업, 박지원 부회장 사내 이사 재선임

[아시아경제 김승미 기자]두산중공업은 박지원 부회장을 사내 이사로 재선임했다. 두산중공업은 이날 이날 오전 9시 서울 서초구 양재동 AT센터에서 열린 제51회 주주총회에서 제51기 재무제표 및 연결재무제표, 정관 일부 변경, 사내이사 2명 선임, 감사위원 1명 선임, 이사 보수 한도 승인, 주식매수선택권 부여 등의 안건을 원안대로 의결했다.박용곤 두산그룹 명예회장의 차남인 박지원 부회장과 한기선 대표이사 사장은 사내이사로 재선임됐다. 차동민 김앤장법률사무소 변호사를 감사위원으로 신규선임했다.사외이사 4명을 포함한 이사 6명의 보수한도는 150억원으로 동결했다. 아울러 임원 142명에게 보통주 45만7600주의 주식매수선택권을 주는 안건도 의결했다. 임원 142명에게 보통주 45만7600주의 주식매수선택권을 주는 안건도 통과시켰다. 재선임된 한기선 사장이 2만8000주, 정지택 부회장이 1만7300주 등을 받았다두산중공업측은 이날 "근원적 경쟁력 강화에 주력하는 동시에 혁신 기술을 적극적으로 발굴, 수용해 시장 회복기에 명실상부한 글로벌 리더로 도약하겠다"고 밝혔다. 김승미 기자 askme@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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