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영록 KB금융그룹 회장, 자사주 매입 '책임경영'

임영록 KB금융그룹 회장

[아시아경제 김대섭 기자] 임영록 KB금융그룹 회장이 자사주 매입을 통해 책임경영 의지를 나타냈다.27일 KB금융그룹에 따르면 임 회장은 지난 21일과 25일 이틀에 걸쳐 KB금융지주 주식 3152주를 주당 3만6000원 가량에 매입했다. 임 회장의 자사주 매입은 KB금융그룹 회장 취임 후 두 번째다. 올해 1월20일에도 1200주를 매입한 바 있다. KB금융그룹 관계자는 "최고경영자의 자사주 매입은 책임경영에 대한 의지와 미래 성장에 대한 강한 자신감을 표현한 것"이라며 "향후 임원들의 자발적인 동참이 이어져 주주들에게 긍정의 메시지를 전달해 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KB금융그룹은 지난 20일 KB캐피탈을 11번째 계열사로 편입하고 포트폴리오 다각화를 통한 사업확장 및 미래성장동력 확보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김대섭 기자 joas11@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금융부 김대섭 기자 joas11@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지합니다.

오늘의 주요 뉴스

헤드라인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