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4일 1500여명의 팬들이 몰린 디아블로3 확장팩 공식 출시 전야제 모습
[아시아경제 조유진 기자]온라인 게임 '디아블로3' 확장팩 '영혼을 거두는 자'가 25일 국내 공식 출시됐다. 25일 블리자드엔터테인먼트는 디아블로3의 확장팩 영혼을 거두는 자를 한국에 공식 출시했다고 밝혔다. 디아블로3 영혼을 거두는 자의 소장판과 일반판 패키지는 이날부터 옥션과 전국 대형 소매점을 포함한 오프라인 매장에서 판매된다.디아블로3는 지난 2012년 출시돼 국내 이용자만 43만명이 넘어섰던 온라인 게임 디아블로3의 후속작으로 기존 줄거리를 잇는 새 줄거리와 새로운 등장인물 등 콘텐츠를 보강한 것이다.이번 확장팩은 기존 야만용사, 악마사냥꾼, 수도사, 부두술사, 마법사에 더해 새로운 영웅 성전사가 등장한다. 거대한 중갑을 머리부터 발끝까지 착용한 성전사는 신성한 분노를 통해 악을 응징하는 강력하고 정의로운 힘을 가진 캐릭터로 묘사된다.또 새로운 이야기와 새로운 지역이 담긴 5막도 추가된다. 이용자는 전설의 도시 서부원정지를 탐험하고 수많은 괴물들을 처치하며 타락한 지혜의 대천사 말티엘과 맞서야 한다.마이크 모하임 블리자드엔터테인먼트 공동설립자 겸 CEO는 "새로운 전리품 시스템이 추가되는 등 영혼을 거두는 자를 통해 디아블로3는 수많은 측면에서 크게 개선됐다"며 "성역으로 귀환하는 플레이어들은 더욱 어둡고 더 깊게 몰입할 수 있으면서 훨씬 많은 보상을 얻는 짜릿한 경험이 기다리고 있음을 곧 알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한편, 앞서 24일 저녁 서울 용산 아이파크몰에서 열린 출시 전야제 행사에는 행사 시작 3시간 전부터 400여명이 현장에 몰려 대기하는 등 성황을 이뤘다.조유진 기자 tint@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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