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진희정 기자]15년동안 미래에셋 장학생 프로그램을 통해 5000명이 넘는 인재를 지원해 온 미래에셋박현주재단이 해외 교환학생을 모집한다. 미래에셋박현주재단은 제14기 해외 교환장학생 200명을 모집한다고 25일 밝혔다.이번 모집은 2014년 가을학기 해외 교환 장학생 선발을 위한 것으로 4월8일부터 15일까지 미래에셋박현주재단 홈페이지를 통해 지원 할 수 있으며, 이후 지원서를 각 학교에 제출해야 한다.미래에셋은 지난 2000년 처음 재단 설립 후 15년간 해외 교환장학생 2717명, 국내 장학생 2436명, 글로벌 투자전문가 장학생 122명을 선발해 5275명의 장학생을 지원했다.이번에 모집하는 해외 교환장학생 프로그램은 지난 2008년 처음 실시했으며 약 7년 동안 매년 2회 자비 유학이 어려운 우수한 인재를 선발해 해외에서 학업과 체류를 위한 장학금을 지원했다. 조현욱 미래에셋 사회공헌실 상무는 "젊은 대학생들이 해외 유수의 대학에서 수학하고 다양한 문화를 경험해 보는 것은 개인의 삶과 우리나라의 미래사회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이라며 "미래에셋은 앞으로도 다양한 인재육성 사업에 지속적인 관심과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미래에셋은 장학 프로그램 외에도 '우리아이 글로벌리더대장정', '우리아이 스쿨투어', '우리아이 경제교실' 등 국내외 경제 교육 프로그램을 실시하는 등 8만6646명의 어린이와 청소년들에게 경제 교육의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진희정 기자 hj_jin@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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