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통합 디자인 담당 조직 신설…제품간 시너지 강화

LG전자 디자인 방향성, 비전 수립하고 전 제품에 걸쳐 녹여내는 역할 담당

[아시아경제 권해영 기자] LG전자가 '통합 디자인 담당' 조직을 신설했다. 스마트폰, TV, 가전 등을 통합하는 디자인을 개발해 제품간 시너지를 강화한다는 전략이다.24일 LG전자에 따르면 연초 통합 디자인 담당 조직을 신설했다. 기존 디자인경영센터 내 제품 디자인 조직에 추가로 신설한 조직으로 박광춘 상무가 담당을 맡았다.통합 디자인 담당 조직의 주요 업무는 ▲선행 디자인 콘셉트 발굴 ▲제품 영역 구분 없는 제품간 디자인 연결 고리 발굴을 통한 통합 디자인 시너지 창출 ▲제품 간 색상, 소재, 마감(CMF·Color, Material, Finishing) 측면의 통합 시너지 창출 등이다.LG전자 관계자는 "통합 디자인 담당 조직은 디자인경영센터의 구심 역할을 하는 곳"이라며 "LG전자 디자인의 방향성과 비전을 수립하고 전 제품군에 걸쳐 이를 녹여내는 역할을 맡게 될 예정"이라고 말했다.권해영 기자 roguehy@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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