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해상서 어선 화재…선원 8명 구조·1명 실종

▲화재가 난 사고 어선

[아시아경제 김재연 기자] 제주도 인근 해상에서 조업 중이던 배에서 불이나 선원 8명이 구조되고 1명은 실종됐다. 24일 제주해양경찰에 따르면 오전 4시 55분께 제주시 차귀도 남서쪽 108㎞ 해상에서 조업하던 추자 선적 유자망 어선 38t 성일호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불이 났다.배에는 9명의 선원이 타고 있었으며 인근 어선을 통해 3명이,해경을 통해 5명이 구조됐다. 현재 1명이 실종됐으며 생사는 확인되지 않았다. 구조된 선원 가운데 4명은 생명이 위독해 헬기로 응급후송 중이다.해경은 경비함정과 헬기 등을 보내 현장에서 구조작업을 벌이고 있다. 김재연 기자 ukebida@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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