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제네시스 및 LF소나타 출시에 따른 내수시장에서의 판매 증가 및 믹스 개선 효과, 하반기 추가 신차(AG, 신규 SUV) 투입으로 실적이 개선될 전망이다.- 중국공장의 판매는 지난해 전년 대비 25.7% 증가한 107만대로 2년 연속 두자리수 성장을 이어갔다. 올해도 늘어난 생산능력(커패서티), 모델 라인업 강화, 폐차 인센티브 등에 힘입어 120만대(전년 대비 11.5%)에 달할 것으로 전망된다.◆한진중공업- 본사와 수비크조선소의 수주는 지난해를 기점으로 회복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특히 조선부문의 주력 생산기지인 필리핀 수비크조선소는 지난해 컨테이너선 26척과 액화석유가스(LPG)선 8척 등 총 20억달러의 대형선 중심의 수주 호조로 올해 매출 성장이 본격화될 전망이다.- 올해 수비크조선소의 수주 목표는 17억달러 이상으로 대형 컨테이너선과 초대형 원유운반선 등 대형 드라이도크에 최적화된 대형선 수주에 주력할 전망이다. 이에 따라 올해 매출과 영업이익은 각각 2조7000억원(전년 대비 10.7%), 2380억원(흑자전환)에 이를 것으로 기대된다.박민규 기자 yushin@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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