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대문구 착한 공간 나눔 잇단 결실

공간 나눔 문화’ 확산 위해 성당, 우체국과 15, 16호 업무협약 체결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서대문구(구청장 문석진)의 ‘착한공간나눔 릴레이’에 천주교서울대교구 홍은2동 성당(주임신부 최승정)과 서대문우체국(국장 정인지)이 잇달아 참여한다.

문석진 서대문구청장

홍은2동 성당은 성당 내 휴게실과 문고를 주민 휴식과 만남의 장소로 전면 개방하기로 하고 (월요일은 제외) 18일 구와 업무협약을 맺었다.이어 이달 27일에는 서대문우체국이 지상 주차장과 휴게 공간을 상시 개방하기로 하고 역시 협약을 체결한다.잇단 협약은 주민들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공간을 창출하기 위해 공간나눔문화가 사회전반에 확산돼야 한다는 공감대 아래 성사됐다.서대문구는 이 같은 ‘착한공간나눔 릴레이’를 2012년부터 지속적으로 추진하는 가운데 이번에 15, 16호 협약 결실을 맺게 됐다.문석진 서대문구청장은 “주민을 위한 문화공간과 주차공간 확장, 나아가 더불어 살아가는 마을공동체 조성을 위해 공공영역 뿐 아니라 민간영역의 공간나눔 릴레이를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서대문구 자치행정과(330-1601)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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