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광산구 첨단2동 경로당협의회 어르신들 도심 청소

"매월 두 차례, 유동인구 많은 사거리와 유적지 중심으로"[아시아경제 조재현 기자]광주 광산구 첨단2동 경로당협의회(회장 이재우) 소속 어르신들이 20일 도심 청소 봉사에 나섰다. 어르신들은 이날 아침 7시에 모여 LC타워~우리은행 사거리 구간의 쓰레기와 불법 전단지를 말끔히 수거했다.첨단2동 경로당 회장단 21명으로 구성된 경로당협의회는 매월 두 차례 환경정화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겨울철을 제외하고 무양공원, 장고분, LC타워 일대처럼 많은 사람들이 찾는 곳을 정기적으로 정리하고 있는 것. 이날 행사는 2014년 환경정화 활동의 시작을 알리는 ‘개막 청소’였다.이재우 회장은 “U대회나 세계수영선수권 대회 같은 국제행사를 앞두고 지역 공동체의 어른들이 솔선수범해 조그마한 기여를 할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꾸준히 활동하겠다”고 말했다.조재현 기자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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