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준용 기자]이트레이드증권은 20일 아시아나항공이 올해 1200억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해 흑자전환할 것으로 예상했다. 매출은 전년보다 3.8% 증가한 5조9410억으로 전망했다. 김민지 이트레이드증권 연구원은 "화물분야에서 지난해 하반기부터 수익성 위주의 영업을 지속했다"면서"평균적으로 화물분야는 1분기 실적이 좋아 기대감이 있다"고 말했다. 그는 지난해 1분기 대비 올해 유류도입단가가 약 4% 내린 것도 호재라고 분석했다. 김 연구원은 "아시아나항공은 지난해 4분기를 바닥으로 실적이 개선 중"이라며 "올 1분기보다는 2분기, 상반기보다는 하반기에 실적 기대감이 크다"고 판단했다.그는 아시아나항공의 목표주가가 시장수익률 선에서 움직일 것으로 내다봤다. 목표주가는 6300원을 유지했다. 박준용 기자 juneyong@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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