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애경 '중병이 있더라도 모르는 채 사는 게 낫더라'

▲김애경(위), 김정렬(아래).(출처: KBS2 '여유만만' 캡처)

[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19일 방송된 KBS2 예능프로그램 '여유만만'에서 배우 김애경과 개그맨 김정렬이 수명을 늘리는 비법에 대해 소개했다.이날 방송에서는 뼈와 혈관의 수명을 늘리는 비법에 대해 소개하던 중 김애경은 자신의 어머니가 암 진단을 받게 된 사연을 공개했다.김애경은 "어느날 어머니가 길을 가다가 넘어져서 다치셨다. 병원에 가서 검사해봤는데 암이라고 해 놀랐다. 암세포가 뼈를 삭여 넘어진 것"이라고 밝혔다.이어 "그때 충격을 받은 이후로 병원에 가서 검사받는 게 무섭다. 중병이 있더라도 모르는 채 사는 게 나은 것 같다"고 말했다. 김애경은 뼈 나이 검사 결과 골반 나이 50대 초반, 척추 나이 40대 중반으로 나와 놀라움을 자아냈다.'여유만만' MC(조우종, 윤지영, 조영구)들이 김정렬에게 '예상 수명'에 대해 묻자 김정렬은 "저희 집안은 장수 집안이다. 아버지는 고혈압으로 61세에 돌아가셨지만 어머니는 90세까지 사셨다"며 "평균을 내 보면 저는 85세까지 살 것 같다"고 말했다. 함께 출연한 김애경은 "80세까지만 살아도 감사할 것 같다"고 밝혔다.김애경·김정렬이 나온 '여유만만' 방송을 접한 네티즌은 "김애경·김정렬, 난 예상 수명이 얼마나 될까?" "김애경·김정렬, 방송 잘 봤어요" "김애경·김정렬, 김애경 씨 검사결과 놀랍네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이슈팀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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