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성군, 복지사각지대 직접 찾아 나선다

'복지사각지대 민·관 합동 발굴추진단 발족 '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곡성군이 18일 복지사각지대 해소을 위한 민·관 합동 ‘복지사각지대 발굴 추진단’을 구성했다. 복지담당공무원, 리장, 반장, 부녀회장을 비롯한 우편집배원, 검침원 등 35명으로 구성된 민·관 합동 발굴 추진단은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직접 찾아 나선다. 특히 군은 3월 한 달간을 복지사각지대 특별조사를 집중 실시 기간으로 정해 소외계층을 적극 발굴하고, 이후에도 복지사각지대 발굴추진단을 상시적인 조직으로 연중 운영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이날 한국전력공사 곡성지사 외 32개 기관 및 복지시설 관계관 50명이 참석한 가운데 복지전달체계 구축을 위한 회의도 열렸다. 회의를 주재한 이광수 부군수는 “도움이 필요함에도 여러 사유로 인해 혜택을 받지 못하는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이웃에 대한 관심과 사랑이 절실히 필요한 때다”며 “우리 기관, 단체가 상호 협력해 복지서비스가 적기에 연계될 수 있도록 촘촘한 네트워크를 구축하자”고 말했다.노해섭 기자nogary@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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